건강 정보 나눔/40대 이후 건강검진

40대 이후 건강검진: 위내시경 필요한 이유?

랭이호 2024. 2. 27. 10:53
반응형

건강, 탈출, 아픔에서 해방
위기 탈출

 

 

 

의료 전문가들은 4~50대에 건강관리를 하지 않으면 노후에 불행해진다고 말합니다. 30대에 드러나지 않았던 병들이 이때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미리미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및 생활습관(운동부족, 과음, 과식, 흡연등)을 바로 잡아서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건강검진은 1~2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으나 고혈압이나 당뇨 또는 흡연등 위헌요소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정말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위내시경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위내시경이란?

     

     

    위내시경은 내시경 기구를 통하여 식도, 위 그리고 십이지장까지 관찰하여 염증이나 종양등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목부위를 마취하여 입으로 내시경기구를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의 점막을 관찰하는데 카메라가 달려있는 긴 관을 입속으로 넣어서 식도와 위, 십이지장 내부를 자세하게 관찰하며 대개 8~12분정도 소요됩니다. 이때 용종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며 상황에 따라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위내시경 검사를 해야하는 이유

     

     

    위암 예방
    위 내시경으로 위암 예방

     

     

     

     

    40대 이상이라면 누구나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 중에서 특히나 내시경 검사는 필수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귀찮고 힘들다는 이유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내시경 검사는 너무 하기 싫어서 매번 마지막에 합니다~~   

    실제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1년 이내에 내시경 검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내시경 검사를 피하는 이유는 통증이나 검사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합니다. 

     

     

     

    Stomach Cancer, 위암, 위암 정보, cancer

     

     

    우리나라 암발생률 1위는 위암입니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 90% 이상 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 40세 이상부터 2년에 한 번씩은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특히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또는 위염, 속 쓰림, 소화불량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연력에 상관없이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내시경 검사도중에 식도나 위 혹은 십이지장에 이상 소견을 확실하에 진단하기 위해서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시경 조직검사의 경우 대부분은 암을 감별하기 위한 것이며 감염성 질환 또는 염증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서도 조직검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높고 흔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한 내시경 조직 검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수면 내시경과 비수면 내시경 어떤것이 좋을까요?

     

    • 비수면 내시경: 저는 비수면으로 합니다. 마취가 안돼서요,,,   비수면 내시경은 마취 없이 하는 내시경으로 구역질과 기분 나쁨이 자동으로 장착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함께 내부를 관찰하면서 자장가처럼 들리지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정학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수면내시경: 진정제를 투여해서 환자를 가수면 상태로 만든 다음에 진행합니다. 내시경을 편하게 받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소한 불편함은 없지요~ 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부작용(호흡곤란, 혈압저하)도 생길 수 있으니 알아보시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 비수면이나 수면 내시경은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선택하여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위내시경 주의사항 

     

    • 금식은 최소 8시간

    위에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때문에 위내시경 검사 전 금식은 필수입니다. 음식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은 6시간이지만 대장으로 내려가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최소한 8시간은 금식해야 합니다. 

     

    • 물 섭취 NO

    내시경은 카메라로 몸속을 관찰하는데 물이 빚의 반사나 굴절을 일으켜 위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게 하거나 위에 남아 있는 물이 기도 쪽으로 역류할 위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3일 전부터는 음주, 흡연,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검사전날 저녁식사는 기름진 음식, 우유, 유지방, 라면등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판정 수치

    당뇨는 공복 8시간을 기준으로 당뇨를 판정할수 있는 수치가 있습니다. 8시간 이상 공복 시 혈당이 126 이상이면   당뇨판정을 받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전날 8~12시간 금식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위내시경 검사 이후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검사 직후에 기침, 어지러움, 구토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술, 담배등 자극적인 것은 되도록 피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