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성 두통(TENSION HEADACHES):스트레스성 두통, 원인 및 증상, 해결 방법, 권장 영양소

긴장성 두통(Tension Headaches)은 스트레스 두통이라고도 하며 피로, 수면부족등 다양한 스트레스요인에 의해서 발생되는 일반적이고 흔한 두통입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으며 이러한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불안함과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흔히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을 이해하고 원인과 증상, 해결방법, 권장할 만한 영양소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긴장성 두통 원인 및 증상

 

☞ 원인

• 근육긴장은 일반적이고 가장 흔한 원인으로 잘못된 자세, 장시간 앉아 있거나 또는 컴퓨터 작업을 하는경우 스트레스로 인하여 근육에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정서적 스트레스는 긴장성 두통의 주요 원인입니다.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수축하고 긴장되어  두통을 유발할수 있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방출할 수 있습니다. 
• 장시간 책상에 구부정하게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을 하면서 몸을 구부리는등 나쁜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목, 어깨근육이 긴장되어 긴장 두통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 장시간 지속적으로 휴대폰, 노트북 또는 탭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 화면에 집중하거나 독서는 눈의 근육이 긴장되어 피로도가 증가하게 되고, 이때 긴장성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면장애는 근육 긴장을 유발하고 긴장성 두통에 대한 민감성을 증가시킬수 있으며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물거나 이를 가는 습관도 근육긴장과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탈수는 긴장성 두통을 포함한 두통 증상을 유발 할수 있기 때문에, 탈수를 예방하기 위한 충분한 수분섭취는 매우 중요합니다. 
• 과도한 카페인 이나 알코올 섭취, 카페인 금단, 운동 부족과 같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은 긴장성 두통의 가능성을 높여 줍니다. 
• 월경이나 임신 도는 폐경기 기간의 호르몬 변화는 긴장성 도통에 기여할수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두통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시끄러운 소음, 깜빡이는 조명, 강한 냄새등은 민감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때 목과 어깨 근육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데 이때 긴장성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증상

긴장성 두통은 편두통처럼 심각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주로 머리 양쪽 또는 머리와 목, 어깨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처럼 느껴져 민감성이 증가할 수 있으며 불편하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증의 강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증가하고 보통은 몇 분에서 며칠까지 증상이 지속되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계속된다면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해야 합니다.  

 

 

 

긴장성 두통 해결방법

 

• 스트레스: 긴장성 두통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스트레스를 감소시킬수 있는 심호흡 운동, 명상 및 요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 자세 개선:  오래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할경우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것 그리고 규칙적인 휴식을 갖는 것은 근육의 이완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규칙적인 신체활동: 걷거나 수영등의 신체활동의 참여는 근육긴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분공급: 긴장성 두통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수 있는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적절하게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 일반 진통제: 이부프로펜 이나 아세트 아미노펜 과 같은 비처방 진통제는 두통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가 사용은 지양하지 않으며 필요시에 전문가와 상의하여 복용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도움 되는 영양소 권장

 

• 마그네슘: 마그네슘 결핍은 두통과 관련이 있습니다.  마그네슘 보충제 복용하면 긴장성 두통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리보플라빈: 연구에 따르면 리보플라빈의 섭취는 두통의 기간과 발생 빈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코엔자임 Q10: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효소로 에너지 생성을 높여서 피로회복을 돕습니다. 두통의 빈도와 중증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는 항산화제입니다. 다만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늦은 밤에는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버터버: 한 연구에 따르면 머위의 추출물은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의 발생 빈도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소화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량 섭취를,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 쥐오줌풀 뿌리: 진정효과가 있는 허브 보조제로 신체의 이완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L-태아닌: 녹차나 홍차에서 발견되는 아미노산으로 스트레스로 인한기장감 완화 및 인지기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